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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에서 '연쇄우승마'로…토트넘 감독 "1월부터 유로파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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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시달림 견뎌내고 17년 만의 우승 지휘…"난 늘 승자였다"
향후 거취 두고는 "월요일부터 휴가…나머진 될 대로 되라지"

광대에서 '연쇄우승마'로…토트넘 감독 "1월부터 유로파 노렸다"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포스테코글루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월 말, 이적 시장이 마감됐을 때, 난 바로 그 순간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노리기로 결정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17년 만의 우승을 안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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