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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맞습니다' 손흥민…우승 위해 몸 바친 헌신의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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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맞습니다' 손흥민…우승 위해 몸 바친 헌신의 32분
태극기를 두르고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손흥민. ⓒ AP=뉴시스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위해 손흥민(토트넘)이 몸을 내던졌고, 결과는 레전드 등극이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서 전반 42분에 터진 브레넌 존슨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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