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승 한풀이 한 손흥민, 토트넘과 10년 인연 마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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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맨유)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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