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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이런 날이 오다니! 나란히 성불…"우승 축하해!"→"우리도 해냈어!" 절정의 브로맨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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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이런 날이 오다니! 나란히 성불…"우승 축하해!"→"우리도 해냈어!" 절정의 브로맨스까지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때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 '손케 듀오'가 나란히 목표를 이뤘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토트넘에 남은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두 선수 모두 자신들의 커리어 첫 우승을 이뤄낸 것이다.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축하하며 토트넘에서 자랑하던 브로맨스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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