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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위해 우승하겠다"던 비카리오의 낭만…"나와 손흥민은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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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나와 손흥민은 이제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 같다."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손흥민에게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007/08 칼링컵(現 카라바오컵)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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