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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차붐과 전설이 된 손흥민, 시공을 초월한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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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차붐과 전설이 된 손흥민, 시공을 초월한 특별한 인연

걸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열애를 인정한 손흥민이 30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FC 서울과의 경기에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와 차범근 해설위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4.7.30/뉴스1 ⓒ News1 박정호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국내 축구팬들 사이 '손차박 논쟁'이 뜨거웠던 때가 있었다. 한국 축구의 자랑인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냐는 갑론을박이다. 굳이 정답을 찾자는 것보다는, 우리에게도 '세계 레벨' 선수가 있다는 행복한 입씨름에 가깝다.

이중 선구자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현재 진행형 손흥민은 '닮은 꼴'이다. 헌신적인 미드필더 박지성과 달리 차범근과 손흥민은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고 시원한 주력을 앞세운 스타일도 비슷하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커리어의 뿌리라는 것도 동일한데 나란히 유로파리그(UE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는 큰 공통점도 생겼다.

토트넘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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