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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욕심쟁이!" 팬·대주주·동료 모두 등 돌린 이사크, 뉴캐슬에서 완전히 고립되나 [스춘 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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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욕심쟁이!" 팬·대주주·동료 모두 등 돌린 이사크, 뉴캐슬에서 완전히 고립되나 [스춘 해축]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궁지에 빠졌다(사진=알렉산데르 이사크 SNS)

[스포츠춘추]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스스로 무덤을 팠다. 리버풀 이적을 위해 SNS를 통해 구단을 공개 저격한 지 일주일,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적대적으로 변했다. "약속이 깨졌고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며 뉴캐슬과의 결별을 선언한 행동에 팬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사우디 대주주는 입장을 더욱 강경하게 굳혔으며, 동료들조차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불과 6개월 전 카라바오컵 우승의 영웅 '알렉산더 대왕'으로 불렸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다.

지금 뉴캐슬에서 이사크를 지지하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팬들의 분노는 단순한 야유를 넘어섰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한 서포터즈 그룹의 멤버는 "슬프고, 화나고, 실망스럽다"며 "카라바오컵 결승 후 평생 전설이 될 수 있었는데 그 모든 걸 스스로 망쳐버렸다"고 토로했다. 다른 팬은 "당황스럽다"며 "어떻게 우승 퍼레이드에서 이 지경까지 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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