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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우승까지 1점 리버풀, '손흥민 앞에서' 또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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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우승컵을 지나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우승컵을 지나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이 또 한 번 리버풀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할 운명에 처할 수도 있다.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됐다.

안필드에서 쓰라린 기억, 재현될까
오는 28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34라운드 경기는 리버풀에 우승 확정의 순간이 될 수 있다. 선두 리버풀(승점 79점)과 2위 아스널(승점 67점)의 격차는 12점으로, 리버풀은 승점 1만 더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이는 손흥민에게 쓰라린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패배했고,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리버풀의 우승 축하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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