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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1골 1도움 '원맨쇼'…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 강등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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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시즌 7호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황의조, 1골 1도움 '원맨쇼'…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 강등 막았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알라니아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 사진=알라니아스포르 구단 SNS
황의조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의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5라운드 코니아스포르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지역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잠시 공을 드리블 한 뒤 페널티박스 밖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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