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6차례 우승 지휘한 인차기 감독, 인터밀란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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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떠나는 인차기 감독[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에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긴 시모네 인차기(49) 감독이 팀을 떠났다.
인터밀란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인차기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0-5로 패해 준우승한 뒤 3일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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