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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집에서 빠진 김민재 부상 악화…낭종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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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지난 5월 11일 홈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행사에서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지난 5월 11일 홈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행사에서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6월 A매치 소집에서 제외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당분간 휴식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빌트’는 3일 김민재가 원래 다친 왼쪽 아킬레스건의 염증이 악화된 가운데 낭종까지 확인돼 7월 15일까지 휴식을 권고받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낭종은 축구 선수들의 발에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아킬레스건 염증까지 심해진 것을 감안한다면 14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11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는데 대체 수비수가 마땅치 않은 바이에른 뮌헨의 사정을 감안해 출전을 강행했다. 김민재의 몸을 아끼지 않은 활약으로 뮌헨은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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