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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캡틴 브루누 페르난드스, 연봉 1200억 사우디 알힐랄 제안 뿌리쳐…"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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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31)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파격적인 이적 제안을 거부하며 올드 트래퍼드에 남았다.

4일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드스는 포르투갈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알힐랄의 천문학적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직접 밝혔다. 알힐랄은 페르난드스에게 연봉만 6500만파운드(약 1202억원)의 3년 계약과 함께 맨유에 1억파운드(약 184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페르난드스는 “한 달 전 알힐랄 회장이 직접 전화를 해왔고,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매우 야심 찬 제안이었지만, 나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고 그럴 능력이 있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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