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새 유니폼 모델 발탁→'비피셜' BBC도 관심 사우디 이적설 "충격" '토트넘, 손흥민 매각→이적료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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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타깃이다. 토트넘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의 '진행형 전설'이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그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무관을 깬 캡틴으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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