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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노르웨이에 0-3 완패…12년 만에 본선 진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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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7일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과 볼을 다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7일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과 볼을 다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노르웨이에 0-3으로 완패하며 충격적인 출발을 보였다. 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발 스타디움에서 열린 I조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탈리아의 악몽은 전반 14분부터 시작됐다. 노르웨이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이탈리아 수비진의 느슨한 마크를 틈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뚫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4분에는 안토니오 노사가 개인기로 이탈리아 수비수 두 명을 연달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 직전인 42분에는 마르틴 외데고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엘링 홀란이 골키퍼까지 제치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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