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경질, 부임부터 잘못됐다…고집스런 감독, 프로세스 무시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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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래트클리프 맨유 구단주. AFP
아모링 선임 당시부터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다. 스쿼드 구성상 3-4-3 전술을 소화하기 어렵고, 단기 성과보다 장기 재건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제기됐지만, 구단 수뇌부는 ‘전술적 혁신’과 ‘젊은 지도자’라는 상징성에 더 큰 기대를 걸었다. 실제로 경쟁 구단들이 아모링을 검토했다가 선임을 포기한 점은 맨유의 판단이 얼마나 독단적이었는지를 방증한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결정적 문제는 전술적 비타협성이었다. 아모링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유연한 조정을 거부했고, 이는 단장진과의 신뢰 붕괴로 이어졌다. 클럽 내부에서는 “단기적으로라도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이 핵심이었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전술은 철학이 될 수 있지만, 성과를 담보하지 못할 경우 조정 가능한 도구여야 한다는 점을 맨유는 간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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