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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부임 14개월 만에 결국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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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 AFP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 AF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링 감독(41·포르투갈)을 부임 14개월 만에 경질다.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무승부 이후 이적 정책과 권한 문제를 둘러싼 공개 충돌이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이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아모링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아모링 감독은 2024년 11월 부임해 팀을 이끌었으며, 지난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며 “구단 수뇌부는 신중한 논의 끝에 지금이 변화를 단행해야 할 적절한 시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어 “그동안 클럽을 위해 헌신한 아모링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대런 플레처가 수요일 번리전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이번 결정을 “전술과 권한, 구조가 끝내 봉합되지 못한 결과”로 진단했다. 리그2 소속 그림즈비에 카라바오컵에서 패한 뒤 벤치에 웅크린 모습, 그리고 “나는 코치가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되러 왔다”는 발언은 그의 좌절과 갈등을 응축한 장면으로 남았다. BBC는 이를 두고 “매력적인 화법과 달리 현장에서는 융통성 부족이 반복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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