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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경질은 토트넘 대대적 개편 신호탄…손흥민도 사우디로 떠나야 하는 운명으로 달려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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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손흥민이 일부 팀 동료 및 코칭스태프에게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인상을 줬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은 토트넘 전문 채널 ‘라스트워드온스퍼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사실상 손흥민이 구단 내 인물들에게 ‘작별 인사’를 사전에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이별을 결정한다면 유력한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유럭축구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사우디 클럽 간에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돼 있다. 사우디 측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분명하지만, 아직 토트넘에 공식적인 제안은 도착하지 않았다. 협상은 시작 단계다. 사우디 구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 판도가 바뀔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다시 한번 손흥민 영입에 나설 계획이지만 토트넘은 그를 붙잡아두길 원한다. 이 매체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격 경질하면서 함께 팀을 떠날 선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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