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팔꿈치 퇴장' 호날두, 월드컵 정상 출전 가능→FIFA, 2경기 출전 정지 '집행유예' 결정…배후에 트럼프?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팔꿈치 퇴장' 호날두, 월드컵 정상 출전 가능→FIFA, 2경기 출전 정지 '집행유예' 결정…배후에 트럼프?
출처=433 인스타그램
2025112601001636000262852.jpg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회 흥행을 위해 특혜를 줬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26일(한국시각) 복수의 매체는 'FIFA가 호날두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이 중 2경기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선고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향후 1년의 '보호 관찰 기간' 동안 비슷한 행위가 되풀이 될 경우, 2경기 출전 정지가 적용된다. 호날두는 이미 한차례 A매치를 결장한만큼, 향후 경기부터는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하다. 월드컵 본선 출전도 문제가 없다.

호날두는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F조 5차전(0대2 포르투갈 패)에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퇴장 당했다. 아일랜드 수비수 다라 오세이와 몸싸움 과정에서 팔꿈치를 휘두르는 과격한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었다. 호날두가 A매치 226경기에서 퇴장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