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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공격수 타레미, 이란 공항 폐쇄로 클럽 월드컵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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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터 밀란의 메흐디 타레미(이란)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로 이란 내 공항이 폐쇄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에도 영향이 갔다"며 "타레미는 이번 군사 충돌로 이란 공항이 폐쇄되어 테헤란에 고립됐다. 이에 클럽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인터 밀란 합류도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타레미가 테헤란에 고립되는 등 스포츠도 그 여파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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