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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전' 울산HD, 최약체 평가 뒤집고 클럽월드컵 뒤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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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꼴찌 팀이 1위를 잡기도 하는 것이 축구다. 우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해 출격하는 K리그1 울산 HD의 사령탑 김판곤 감독의 출사표다.

'위대한 도전' 울산HD, 최약체 평가 뒤집고 클럽월드컵 뒤흔들까
울산HD 선수들이 2025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사진=울산HD
울산은 오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 공화국)와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2일 플루미넨시(브라질), 26일 도르트문트(독일)와 잇따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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