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살리려는 FIFA의 안간힘…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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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가운데)이 지난 16일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C조 보카 주니어스-벤피카전을 벤피카 회장 루이 코스타(왼쪽), 보카 주니어스 회장 후안 로만 리켈메(오른쪽)와 관전하고 있다. AFP
FIFA는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내 12개 경기장에서 “No Racism”, “No Discrimination” 등 반인종차별·반차별 캠페인 문구나 영상, 현수막을 전혀 노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과 2022 카타르 남자월드컵에서 적극적으로 노출된 메시지들과는 완전히 반대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전·후 스크린 메시지는 물론, 반인종차별 관련 구호가 포함된 주장 완장, 전광판 슬로건, 사회적 캠페인 활동도 모두 사라졌다. 대신 단일 메시지인 “Football Unites the World(축구는 세상을 하나로 만든다)”만 노출되고 있으며, 유일하게 유지된 활동은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업 하에 “Be Active”라는 캠페인성 댄스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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