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저격 논란' 김기희, 클럽WC 보타포구전 2실점에 모두 관여→하프타임 교체 '굴욕'…팀은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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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6/16/202506162006776724_684fff82babab.jpg)
[OSEN=정승우 기자] 최근 전 소속팀 울산 HD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기희(36, 시애틀 사운더스)가 FIFA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공중볼 경합에서의 잇단 실수, 전반 종료 후 교체, 경기 최저 평점까지. 국제무대 복귀전은 씁쓸한 굴욕으로 마무리됐다.
김기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보타포구(브라질)와의 경기에 시애틀 사운더스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45분 동안 두 차례의 치명적인 실점 장면에 모두 관여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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