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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기자= 손흥민의 거취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미뤄질 모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한국 투어 일정이 손흥민의 거취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 속에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손흥민의 거취는 국내는 물론,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어쩌면 구단 입장에서도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을 판매할 최적의 시기다. 과거 20대 초반이었던 그는 32세가 된 베테랑이 됐기 때문. 자연스레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세대 교체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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