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오피셜] 헌신짝처럼 버려졌던 한국 국대, 최악의 구단 드디어 탈출…폴란드 명문서 새 도전 결정 "2028년까지 계약"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피셜] 헌신짝처럼 버려졌던 한국 국대, 최악의 구단 드디어 탈출…폴란드 명문서 새 도전 결정 "2028년까지 계약"
사진=구르니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국가대표 출신 고영준이 고생 끝에 새로운 팀을 찾았다.

폴란드 구단 구르니크 자브제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드 리그 14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인 구르니크는 새로운 선수 영입했다. 새 선수는 바로 고영준으로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에서 완전 이적했다. 구르니크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고르니크의 스포츠 디렉터 루카시 밀리크는 고영준을 소개하며 "8번, 10번, 윙포워드까지 세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우리 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고, 창의적인 선수를 찾고 있었다. 고영준은 이미 지난 겨울부터 우리의 관심 대상이었다. 이번 이적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구르니크의 첫 한국인 선수인 만큼 팀에서 잘 적응해 우리 팀의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5061901001275900179352.jpg
사진=구르니크
2001년생 고영준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을 거쳐서 포항 1군까지 데뷔한 성골 유스다.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아서 성장했다. 2020시즌부터 김기동 당시 포항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에서 경기를 뛰기 시작했다. 고영준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2021시즌부터는 포항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