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역대 최대…FIFA, 2026 월드컵 환경 공약 '또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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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클럽 월드컵 맨체스터 시티-와이다드 카사블랑카전에서 선수들이 경기 도중 물을 얼굴에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로이터
가디언은 1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는 80경기로 늘어나고, 참가국과 팬들의 이동 거리도 역대급으로 길어질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탄소 배출량 증가와 관련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2021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한 ‘기후전략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고,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보고서에는 친환경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 에너지 사용 장려 등의 조치와 함께 탄소 상쇄를 위한 크레딧 구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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