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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부진한 필 포든 맹활약…맨시티, 와이다드 2-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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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이 19일 골을 넣은 뒤 웃고 있다.  로이터

필 포든이 19일 골을 넣은 뒤 웃고 있다. 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맨시티는 19일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대회 G조 1차전에서 와이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42분에는 코너킥으로 제레미 도쿠의 추가골을 도왔다. 포든의 발끝에서 두 골이 모두 시작된 셈이다.

2024-25시즌 내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포든은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달라진 플레이를 뽐냈다. 경기 시작 직후, 사비뉴의 크로스를 와이다드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도쿠의 헤더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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