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123년' 레알 마드리드가 이런 변화를?…구단 소유 구조 변화 추진, 외부 투자 첫 도입 계획 발표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축구]레알 마드리드 소유 구조 변화 추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창단 123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투자를 받아들이는 소유 모델 변화를 추진한다.

23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계속 회원제로 유지하되, 약 5% 지분을 보유하는 소수 투자자를 들이는 새로운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1902년 창단 이후 9만 8천여 명의 소시오(회원)가 구단을 ‘소유’하는 독특한 형태를 유지해 왔다. 페레스 회장은 지난해부터 구조 변화 가능성을 언급해왔지만 구체적인 방향은 이번에 처음 드러났다. 그는 “구단의 가치를 명확히 드러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경영권은 소시오가 유지하고, 외부 투자는 제한적으로만 허용된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