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아" 풋볼 경기장 겸용하는 미국 축구장 잔디…'관중 부족' 이어 클럽월드컵의 또다른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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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026북중미월드컵이 열릴 경기장들의 잔디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내년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이 열릴 미국 뉴저지주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또다시 ‘잔디 논란’이 불붙었다. 16일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FC 포르투(포르투갈)와 파우메이라스(브라질)의 맞대결(0-0 무) 직후, 양 팀 감독과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파우메이라스 골키퍼 이스테방 윌리앙까지 “잔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다.
파우메이라스의 아벨 페레이라 감독은 “경기 초반 잔디가 너무 말라 공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비가 오고 나서야 우리가 추구하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포르투의 마르틴 안셀미 감독은 “잔디가 경기를 빠르게 전개하는 데 걸림돌이 됐다”며 “양 팀 모두 적응해야 했던 조건이었다”고 덧붙였다. 포르투 수비수 제 페드루도 “상태가 썩 좋진 않았다”고 짧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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