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 쿠에스타, 파르마 사령탑 선임…'유럽 5대 리그 현역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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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프로축구 감독이 탄생했다. 카를로스 쿠에스타(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수석코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파르마 사령탑에 선임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1부) 구단인 파르마는 19일(현지시각) 공식 누리집에서 “쿠에스타가 남자1군 팀 감독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30일까지 2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에이피(AP)통신에 따르면 쿠에스타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사령탑이다. 1939년 엘리오 로스키가 유에스(US) 트리에스티나에서 29살 9개월 20일의 나이에 선수 겸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쿠에스타 감독이 새 시즌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를 때 나이는 30살 26일이 된다. 에이에프피(AFP)통신은 쿠에스타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현역 감독 중 최연소라고 소개했다.
쿠에스타는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는 유망한 지도자로 알려진다. 선수들과 소통 능력이 좋고 저마다의 장점을 잘 끌어낸다. 어렸을 때부터 지도자로 경험을 쌓았다. 스무살이 되기 전인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소년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 유소년팀 코치를 거쳐 2020년 8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아스널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카탈루냐어까지 6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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