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및 재개 '반복 지연' 맨시티, 제재금만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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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로고.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BBC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경기 시작 및 재개를 반복해 지연한 맨시티에 총 108만 파운드(약 20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2024~2025시즌 EPL 경기 중 늦게 시작되거나 하프타임 후 후반전 재개가 지연된 경우가 9경기나 있었다. 특히 2024년 12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전은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2분24초 늦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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