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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잘 싸우고도 패한 울산, 클럽월드컵 16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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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잘 싸우고도 패한 울산, 클럽월드컵 16강행 좌절
경기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울산 선수들. ⓒ AP=뉴시스

K리그를 대표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선 울산 HD가 대이변을 연출할 뻔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에 2-4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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