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클럽 WC 조별리그 탈락…브라질 플루미넨시에 2-4 뼈아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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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또 한 번 세계 무대의 벽을 느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브라질)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앞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졌던 울산은 2패를 떠안아 일찌감치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 조 최하위인 울산은 오는 26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겨도 플루미넨시, 도르트문트(이상 승점 4)를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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