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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스완지 전 감독 경질 4개월 만에 공항 근로자 변신,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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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스완지 전 감독 경질 4개월 만에 공항 근로자 변신, 대체 왜?
◇사진출처=스완지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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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X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스완지시티를 이끌다 해고된 루크 윌리엄스 전 감독이 공항 근로자로 일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각) '13개월 동안 스완지를 이끌었던 윌리엄스 전 감독은 브리스톨공항에서 노약자를 돕는 일을 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전 감독은 2024년 1월 당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스완지시티와 3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이듬해 2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잔여 연봉을 수령 받기 때문에 별도의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하지만 그는 평상복 차림에 노란색 조끼를 입고 공항에 단기 근무하는 쪽을 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윌리엄스 전 감독에게 재정적인 문제는 없지만, 그는 휴식 시간을 의미 있는 일로 활용하고 싶어 했다'며 '그가 공항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자 팬들은 눈을 의심했고, 합성 사진으로 의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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