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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양발 더 잘 써" 41세 베테랑 '무보수 충격→극적 승격골' 헌신 빛났다!…친정팀 오비에도 '24년 만에' 기적의 라리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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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양발 더 잘 써" 41세 베테랑 '무보수 충격→극적 승격골' 헌신 빛났다!…친정팀 오비에도 '24년 만에' 기적의 라리가 승격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40대 노장이 축구계에 영원히 기억될 기적을 만들어냈다.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스페인 테크니션 산티 카솔라가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고향팀 레알 오비에도를 2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승격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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