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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경기 무패…포옛 손에서 확 달라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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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믿음의 축구’로 ‘닥공’ 부활 견인
20경기 만에 ‘지난 시즌 승점’과 동률
선두 독주…4년 만의 정상 탈환 청신호


16경기 무패…포옛 손에서 확 달라진 전북

축구도 ‘감독 놀음’이다. 같은 선수라도 하나로 묶는 지도자의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2025시즌 전북 현대가 그렇다. 지난해 12월 전북 지휘봉을 잡은 우루과이 출신의 거스 포옛 감독(58·사진)이 새로운 ‘전북 천하’를 예고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1일 FC서울과의 K리그1 20라운드에서 1-1로 비기면서 16경기 무패 행진(11승5무)을 질주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지는 법을 잊었다. 전북은 승점 42점을 쌓으면서 당당히 순위표 꼭대기를 굳게 지켰다. 포옛 감독은 경기 뒤 “오늘 경기로 승점 42점을 쌓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지난해 정규리그 38경기 승점과 같다. 지금까지 나쁘지 않은 결과”라며 활짝 웃었다. 21일 기준 2위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승점 차는 무려 9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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