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틀레티코, 2승1패로 조별리그 탈락···골득실에서 보타포구에 밀려 "PK 2개 도둑 맞아"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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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가 24일 클럽월드컵 보타포구전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틀레티코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보타포구(브라질)를 1-0으로 꺾었다.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쳤지만 아틀레티코는 웃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보타포구, 아틀레티코 등 3팀이 나란히 2승1패(승점 6)를 기록했는데 아틀레티코가 밀린 것이다. 골득실에서 PSG가 +5로 조 1위를 차지했고, 보타포구가 +1로 조 2위를 기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1로 조 3위에 그쳤다. 3전 전패를 기록한 시애틀과 함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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