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먹겠네" 체감온도 45도 '불가마' 클럽월드컵, 첼시 결국 훈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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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스바루파크에서 훈련에 나선 첼시 선수단이 무더위로 오전 훈련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하다. 경기를 앞두고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날씨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의 낮 기온은 섭씨 37도, 습도 45%로 체감 온도는 45도에 달했다. 필라델피아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 작업 및 신체 활동을 피하라고 경고한 상태였다. 이날 첼시 선수단은 의무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짧은 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한 세션을 마칠 때마다 수분을 섭취하도록 했고, 훈련장 곳곳에 얼음박스가 놓였다. 첼시 미드필더 마크 쿠쿠렐라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치른 게 사실이지만 (이 환경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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