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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 '충격 탈락', 득실차에 밀렸다…'이강인' PSG·보타포구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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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아쉬워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완 그리즈만. /AFPBBNews=뉴스1
아쉬워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완 그리즈만. /AFPBBNews=뉴스1
충격적인 결과다. 유럽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아틀레티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보타포구(브라질)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웃지 못했다. 조별리그를 뚫지 못했다. B조에선 대한민국 공격수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보타포구, 아틀레티코 등 3팀이 2승1패(승점 6)를 기록했다. 이들의 운명을 가른 건 골 득실차였다. PSG가 +5로 조 1위를 차지했고, 보타포구가 +1로 조 2위를 기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1로 조 3위에 그쳤다. 3전 전패를 기록한 시애틀과 함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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