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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실축' 모라타 살해 협박 19세 청년 체포→"SNS 계정 해킹 당했다" 경찰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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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실축' 모라타 살해 협박 19세 청년 체포→"SNS 계정 해킹 당했다" 경찰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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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알바로 모라타의 가족에게 살해 협박을 한 19세 청년 A씨가 스페인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시각) "모라타가 포르투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뒤 그와 그의 가족을 협박한 19세 청년이 경찰에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A씨는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인 알바로 모라타와 그의 가족에게 살해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말라가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협박은 지난 8일 독일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포르투갈 전에서 모라타가 승부차기를 실축한 이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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