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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가르나초, 감독 갈등으로 첼시행 추진…은쿤쿠와 맞트레이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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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링 감독의 작전 지시를 듣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맨유 구단 홈페이지 캡처

후벵 아모링 감독의 작전 지시를 듣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맨유 구단 홈페이지 캡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팀 내 입지가 흔들린 두 선수의 맞교환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려 한다. 감독과의 갈등으로 ‘문제아’가 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와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든 크리스토퍼 은쿤쿠(28)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25일 두 구단이 가르나초와 은쿤쿠의 맞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각각의 개별 이적 형태로도 진행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가르나초의 이적설 배경에는 후벵 아모링 감독과의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이 있다. 지난 5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제외된 가르나초는 20분만 출전한 뒤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아모링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보는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이번 여름 너를 데려갈 구단을 꼭 찾도록 기도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사실상 이적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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