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팬단체 "티켓값 동결하라"…116개 그룹 공동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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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인상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팬들. 게티이미지
25일 영국 BBC에 따르면,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9개 클럽이 티켓 가격을 인상했고, 이번 시즌에도 13개 클럽이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116개 팬 조직이 2026-27시즌과 2027-28시즌 티켓 가격 인상 중단, 가격 정책 정보 공개, 팬과의 공식 협의 확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팬단체들은 풋볼서포터스협회(FSA)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티켓 가격 상승은 젊은 세대와 노동계층 팬들의 경기장 접근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여러 경기장에서 진행된 항의 시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FSA 및 팬 대표들과 다음달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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