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비판에 "못 나오니까 그렇지"…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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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30일(한국시각)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클럽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많은 팀이 이 대회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그건 그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클럽월드컵은 개막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FIFA가 기존 6개국에 한정돼 있던 클럽월드컵 규모를 32개국으로 확대하고, 한 달여간 대회를 치르겠다고 발표하자 빅클럽을 중심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리그 일정을 마치고 보내야 할 휴식기에 긴 국제대회를 치르는 게 선수 휴식을 빼앗고 부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 FIFA가 총상금 규모를 10억달러(약 1조3700억원)로 확정하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조별리그부터 저조한 흥행과 낙뢰 예보로 인한 경기 지연, 딱딱한 그라운드 등 갖가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비판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은 클럽월드컵에 대해 "사상 최악의 아이디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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