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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만 바뀌었을 뿐인데'…K리그 뜨겁게 달구는 '포옛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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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금 K리그는 우루과이 출신의 한 외국인 감독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 강등권으로 추락했던 전북현대를 올 시즌 1위로 끌어올린 거스 포옛(58) 감독이다.

'감독만 바뀌었을 뿐인데'…K리그 뜨겁게 달구는 '포옛 매직'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은 지난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를 2-1로 누르고 최근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12승 5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냈다.

전북은 승점 45(13승 6무 2패)로 압도적 1위다. 이제 겨우 절반을 조금 넘긴 21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벌써 지난 시즌 전체 승점인 42점(38경기)을 뛰어넘었다.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던 전북은 올해 거스 포옛 감독을 영입한 뒤 완벽하게 부활했다. 리그 최다 득점(36골)과 최소 실점(16골) 모두 전북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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