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매몰차게 팔아 돈 벌 수 있지만…토트넘, 레전드 대우한다 "직접 미래 결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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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기자=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의사를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의 두 스타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잃을 수도 있는 시점에 직면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계약 기간은 1년 남았고 손흥민은 마침내 우승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크다. 10년 동안 팀을 이끌어 온 만큼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손흥민을 내보내기 보다는 손흥민이 직접 미래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앞장서서 매각하는 것보다는 손흥민이 직접 잔류와 이적을 결정할 수 있게 의사를 존중한다는 이야기다. 이유는 바로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고 마침내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의 17년 만 메이저 대회 트로피였으며 손흥민 프로 통산 첫 우승이었다. 레전드의 마지막을 레전드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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