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위장염' 음바페, 유벤투스와 클럽월드컵 16강전 출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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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킬리안 음바페[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급성 위장염으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모두 결장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16강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1일(한국시간) 클럽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음바페의 현재 상태는 좋다. 선수와 매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최종 출전 여부는 내일 아침 음바페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할 예정이다. 출전 시간은 확정할 수 없지만 클럽월드컵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H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4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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