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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프랑스리그 2부로 강등된 위기의 올랭피크 리옹을 구하기 위해 한국계 여성CEO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이 전면에 나섰다.
올랭피크 리옹의 지주회사인 이글축구그룹(EEFG.PA)는 1일(한국시각) 재정난을 겪고 있는 구단의 회장으로 여성축구계 거물 미셸 강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여자축구 워싱턴 스피릿의 구단주, 올랭피크 리옹의 여성팀 최대주주이자 2023년부터 이사회 임원으로 일해온 미셸 강은 부정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기업인 존 텍스터를 대신해 이글축구그룹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하게 된다. 또 그룹의 최고 스포츠 책임자인 바이에른 뮌헨 부사장 출신 마이클 게르링거가 올랭피크 리옹의 총괄 디렉터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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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강은 "올림피크 리옹은 매우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으며, 존 텍스터가 클럽을 이글 축구그룹에 합류시키기 위해 보여준 헌신과 비전에 감사드린다. 마이클 게르링거, 경영진,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DNCG 절차와 그 이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