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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경기, 알 힐랄의 역사적 승리" BBC도 감탄…과르디올라 "상대 골키퍼가 놀라운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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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경기, 알 힐랄의 역사적 승리" BBC도 감탄…과르디올라 "상대 골키퍼가 놀라운 선방"
알 힐랄 골키퍼 야산 부누가 1일 맨시티와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선방하고 있다. 사진=ESPN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아시아 강호’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무릎을 꿇으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짐을 쌌다. 한 현지 매체는 “충격적인 경기였고, 알 힐랄의 역사적인 승리였다”라고 조명했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 맨시티에는 우려스러운 징후들이 포착됐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이날 맨시티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알 힐랄과 정규시간 동안 2-2로 비겼다. 이어진 연장전 접전 끝에 3골을 주고받았고, 최종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충격적인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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