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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우승' EPL 구단이라도 여기는 지금 안돼!…BBC "UEFA, UEL 출전권 결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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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우승' EPL 구단이라도 여기는 지금 안돼!…BBC "UEFA, UEL 출전권 결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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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목이 타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각) '팰리스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유럽축구연맹(UEFA)의 결정이 연기됐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FA컵 우승으로 UEL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UEFA의 다중 구단 소유 규정에 따라 해당 자격이 위협받고 있다. 해당 규정은 동일한 소유자가 보유한 팀들이 같은 유럽 대회에 동시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팰리스의 공동 구단주인 존 텍스터인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텍스터는 팰리스의 UEL 진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팰리스 지분 44%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국 미식축구 구단 뉴욕 제츠 구단주에게 지분을 넘기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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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금일 팰리스의 UEL 출전권에 대한 UEFA의 결정이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변수가 발생했다. 텍스터 구단주의 또 다른 구단인 리옹이 재정 문제로 프랑스 리그2로 강등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리옹은 현재 프랑스축구협회 산하 재정감독국(DNCG)에 항소하기로 했다. 만약 리옹은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UEL 출전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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