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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의 재림인가, 이번에도 레알 히어로는 '21살 유스 출신'…곤살로 결승골→유벤투스 꺾고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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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곤살로 가르시아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곤살로 가르시아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AFPBBNews=뉴스1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AFPBBNews=뉴스1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히어로는 유스 출신의 어린 공격수였다. 이번에도 곤살로 가르시아(21)가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8강에 올라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레알은 8강에서 도르트문트(독일)-몬테레이(멕시코)의 16강전 승자와 대결한다.

레알을 구한 건 21세의 젊은 공격수 가르시아였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9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도 역동작에 걸려 꼼짝도 못했다. 가르시아는 두 팔을 벌려 포효하고, 레알 엠블럼을 두드리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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