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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럽다" 살라 맹폭격→손흥민 최고 리스펙, SON 등장 후 레전드 꺼낸 딱 2마디 "레전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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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럽다" 살라 맹폭격→손흥민 최고 리스펙, SON 등장 후 레전드 꺼낸 딱 2마디 "레전드, 레전드"
사진=CBS 스포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의 손흥민 존중이 화제다.

최근 캐러거는 리버풀 최고 레전드 중 한 명인 살라를 맹폭격했다. 살라가 리버풀을 뒤흔드는 인터뷰를 했기 때문이다. 살라는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3대3 무승부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 후 "솔직히 말해서 너무 실망스럽다. 이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걸 해왔다. 그런데 지금 벤치에 앉아 있고, 이유를 모르겠다. 클럽이 날 희생양으로 삼은 느낌이다. 누군가 나한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싶어 했다는 게 아주 분명해 보인다"며 구단에서 자신을 왕따시킨다는 식으로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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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솔직히 말해 이런 상황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 이해가 안된다. 내가 계속 희생양으로 몰리는 것 같다. 나는 내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걸 해왔다. 나는 내 자리를 위해 싸울 필요가 없다"며 자신은 벤치에서 출전을 위해 경쟁할 선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살라의 인터뷰 후 캐러거는 "나는 살라가 경기 후에 보인 행동이 수치스러웠다고 생각한다.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감정적인 폭발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살라가 믹스트존에서 멈춰 서서 인터뷰를 한 건 리버풀에서 8년 동안 딱 네 번 있었던 일이다. 항상 그와 그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에 짜놓은 행동"이라며 살라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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